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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秋俊錫)이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
하고 중소기업 환차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 총 3천억원에 이르는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제조업관련 서비스업(패션디자인업 포
함) 및 외화자금으로 구조개선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
출 규모별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최근 1년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업력이 1년이
상이고 신청일 현재 가동중이거나 ▲최근 결산년도 자산 총
액이 1억원이상이며 ▲상시 종업원수가 5인 이상인 사업체가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 신청하면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전 은
행을 통해 자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IMF 합의 이후 금융기관의 신규대출 중단, 진성어
음 할인 기피와 금리상승, 판매대금 회수 부진 등으로 중소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시행키로 했
다』고 밝혔다. <정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