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골프, 소비자價 20∼30% 다운…대중화 선언
김영주 패션(대표 김세호)의 ‘김영주 골프’가 ‘로맨틱&스포츠’를 컨셉으로 한 시즌별 상품기획으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김영주 골프’는 시즌별 테마를 통해 상품을 전개, 계절에 적합한 소재, 컬러 사용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메인 컨셉은 ‘로맨틱&스포츠’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스포티가 가미된 내추럴한 느낌을 표현했다.
올 상반기 첫 번째 테마는 ‘로맨틱 드림어’.
맑고, 깨끗한 느낌의 파스텔 컬러 사용으로 순수한 이미지 연출에 주력했다.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서로 다른 소재끼리의 믹싱을 통해 표면감에 변화를 주는 소재의 차별화에 중점을 둔 것이 포인트.
또한 정리된 느낌의 스트링 활용과 절제된 느낌의 커팅선, 아웃포켓, 지퍼 등의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두 번째 테마는 ‘모던 앤 플랙시블’.
봄, 여름의 계절적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소재 사용으로 운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액티브하고, 기능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했다.
디자인의 포인트로는 다양한 스트라이프를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했으며, 브랜드 로고, 테이프를 이용한 디테일로 패션성을 강조했다.
‘김영주 골프’는 올 상반기 남자 115스타일, 여자 140스타일을 출시 여성라인을 강화했으며, 상품기획에서는 봄 100스타일, 여름 155스타일을 구성했다.
소비자가를 20∼30%까지 낮춘 ‘김영주 골프’는 대중적인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