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은 한국 폴리노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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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직물, 중국시장 적극 공략
서울직물(대표 황종학)이 폴리노직 레이온으로 중국 시장점령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가공공정과 조건이 까다로운 폴리노직 생산이 미흡하다. 퀄리티를 좌우하는 수질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 하이 퀄리티의 텐셀과 폴리노직 전문 업체인 서울직물은 이를 틈새로 공략, 중국 내수 시장을 타겟으로 선정하고 올해 공격영업에 돌입했다. 서울직물은 현재 유럽, 미주시장에 폴리노직 레이온을 이용한 셔츠, 블라우스 소재를 수출하며 연 3000만불의 매출을 올리고있다. 이와 더불어 파키스탄에서 코튼, 레이온 원사를 수입, 원사 판매영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향후 수요가 늘고 있는 텐셀아이템 개발과 키즈웨어에 쓰이는 난연원단 수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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