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 람]소재업계 평정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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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텍스, 내수본격 전개·프로모션 사업도 추진
“패션의 기본은 소재다. 차별화된 소재 개발로 승부하겠다.” 환편니트소재 전문업체인 루텍스(대표 함상혁)가 지난 8일 새롭게 문을 열어 공격영업에 돌입했다. 함사장은 LG패션, 금강, 에스콰이아등 국내 굵직한 남성복 업체 기획MD로 활약해온 인물. 제2회 부산 패션디자인경진대회 대상, 대한민국 패션대전 입선, 프랑스 국제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 파리본선 장려상등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소재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원단조직이나 혼용률 개발로 아이템을 개발, 현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남성캐주얼시장을 첫 번째 타겟으로 선정해 현재 활발한 상담이 진행중이며 고감성 하이퀄리티로 향후 국내 캐주얼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낮은 단가로 중국에서 원단을 소싱하는 상황서 고품질소재를 낮은가격에 공급하는 루텍스의 주력제품 가격은 1y당 3500∼4500원선. 직매장도 함께 운영중인 루텍스는 내수영업과 더불어 앞으로 매장안정화 작업에 착수, 나아가 수출을 비롯한 의류프로모션사업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함상혁 사장은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에 의존하며 어려운 소재업계 상황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도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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