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글로벌, 수출·내수 동시 볼륨화 시도
신영글로벌(대표 나채원)이 이번 S/S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는 전략아래, 올 한해는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를 활발히 한다.
따라서 이달초 프리뷰 인 대구(PID)에 참가한데 이어 북경 인터텍스타일, 프리뷰 인 상하이(PIS) 등도 참가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견질물조합의 공동마케팅 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상해, 밀라노, 모스크바 등의 참가도 추진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
이 회사의 주요 아이템은 각종 교직물 및 마이크로 코듀로이, 마이크로 도비스웨이드, 스판덱스 등이며 특히 마이크로 코듀로이는 국내 업체 가운데 새한을 비롯한 4군데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을 가진다.
마이크로 코듀로이는 일반 코듀로이 보다 가볍고 염색성 및 드래프트성이 좋으며 강도가 뛰어나 커텐, 쇼파 등 인테리어 소품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수출부문이 80%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영글로벌은 중국, 홍콩을 중심으로 러시아, 터키, 미국 등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은 여성복,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사와 일부 거래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로컬부문도 볼륨을 키울 계획이며 현재 이를 위한 인원을 확충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