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IN JAPAN 성료
‘TEX IN JAPAN’가 지난달 24일∼25일 양일간 섬유센터 2층에서 개최됐다.
이 전시회는 올해 2회째로 지난해보다 2배규모 확대되어 개최됐는데 국내90여 업체들의 참관해 상담을 벌였다.
이번에 출품된 소재는 F/W시즌을 겨냥한 것으로 울 소재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가격은 3만원∼4만원대로 후지게오리, 다에나카 파일(TAENAKA PILE), 하야젠(HAYAZEN) 등 15개 회사가 부스에 참가했다.
다음은 출품업체 소개이다.
△다이마쯔: 폴리에스터, 울 프린트, 울팬시물, 울자카드류 기타 고급 무지류의 소재를 취급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으로서는 역시 베르마 프린트와 트리아세테이트의 몽탁 프린트와 캐쥬얼풍의 가을용 폴리레이온의 프린트이다.
△미노리: 울 패턴물 래빗(앙고라계)프린트 기본 솔리드물을 자사 기획 러닝아이템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류쪽의 자카드물과 여러 종류의 패턴물을 준비하고 있다.
△윈저: 미쓰비시, 구라레, 테이진 등의 기본 고급 솔리드물을 기획ㆍ러닝ㆍ제작하고, 자사가 기본적으로 컬러를 기획하며, 특히 교토사무실에서는 캐주얼과 미시브랜드(일본내수)를 타켓으로 다수의 프린트물을 제시했다.
△마루이케후지: 주로 자카드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수한 패턴물과 가공법으로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에 잘 부합되는 소재류가 많다.
△교라샤: 주로 울 패턴물을 취급하며 고급스러운 팬시물과 남성복 성향의 소재류들도 다양하다. 솔리드보다는 자카드나 기타 패턴물들이 많아 시각적으로도 지루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좋은 소재가 기대되는 업체이다.
△타에나카파일: 쁘리미에르비죵 등 여러 국제 전시회 및 행사에 매년 참가하는 업체로서 주 고객은 유럽의 유명 브랜드들이며 미국으로도 다량 수출하고 있는 파일 전문 회사이다. 면 벨벳 및 레이온 벨벳, 레이온 파일 아크릴 장ㆍ단 파일류가 있으며 기존의 파일 제품과는 절대적인 차이가 있는 고급 지향의 회사이다.
△후지 게오리: 일본의 5대 울 메이커중의 한 업체로서 기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최고급 품질을 지향한다. 주로는 소모계의 울무지와 알파카 패턴물, 앙고라 패턴물, 캐시미어 자카드 및 솔리드 울소재를 기초로 한 다양한 패턴물을 선보였다.
△하야젠: 쁘리미에르 비죤에 매년 참가하는 업체로서 울의 최고 퀄리티를 지향한다. 유럽에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품질 면에서도 이탈리아의 어느 울 메이커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한다. 특히, 금년도 쁘리미에르비죵에서 큰 반응을 보였던 여러 패턴물과 일본에도 아직 선보이지 않은 신소재류 등을 많이 내놓았다.
△쥬오 게오리: 캐주얼쪽에 맞는 소재류가 주류를 이르며 중상급 정도의 업체라고 할 수 있다. 남성복쪽에 가까운 소재류가 많으며 방모와 소모류를 모두 취급하고 있으며 코트류의 앙고라와 알파카, 캐시미어, 울나이론의 패턴물등이 있으며 가격대도 중간정도이다.
△이와한게오리: 울 업체이며 코트류의 소재 울 자카드, 알파카류 등이 있다.
△다까무라센이: 자수 전문회사로서 면 아사류의 기바다에 멀티 레이온 자수류와 가을, 겨울용으로는 레자에 자수를 놓거나 기모 가공을 하여 표면에 기모를 나오게 하거나 울에 테이프 자수 가공을 하는 기법이 있으며 케미컬 레이스로 부분 패치용으로도 쓸 수가 있다.
△기노시타 오리모노: 주로 폴리에스터, 아세테이트 메이커로서 테이진, 구라레에서 생산하는 원사를 이용한 솔리드 물을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타 업체에 비하여 시직 및 제직의 성공률이 높다. 단점으로는 주로 3,000m 이상의 생산량을 필요로 하는 반면 원 메이커와의 단가 폭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러닝 하거나 미니멈 부담이 없는 후쿠이 지역의 소재들을 준비하고 있다.
△모리키쿠: 면선염 및 패턴물 중심의 자카드 및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무지류 및 팬시물을 가지고 참가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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