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웨어용 기능성 원단 공급 업체인 연일케이텍스(대표 곽후)가 상해전시회에 참가,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상해전시회 참가를 준비중에 있는 연일케이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인지도 확산과 함께 중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아이템은 스포츠웨어용 트리코트 니트 원단, 기능성 원단 및 안감 라이닝, 매쉬, 기능성 원단을 접목한 운동복, 유니폼 원단.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표적인 기능성 아이템인 ‘WATER-OFF/ON AIR’, ‘DRY-MAGIC’, ‘NOSPA’, ‘HEAL-TEX’, ‘DRY-EVER’을 출품,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WATER-OFF/ON AIR’는 공기는 통하면서 물은 투과되지 않는 투습방수섬유로 인체내부의 습기와 땀을 배출, 청량감을 유지시켜주며, ‘DRY-MAGIC’은 물세탁 후 바로 입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고기능성 아이템이다. ‘NOSPA’는 영구적인 정전기 방지 소재로 효율성을 극대화시켰으며, ‘HEAL-TEX’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섬유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핫 아이템. 전시회 참가를 앞둔 곽후 사장은 “중국의 저가 제품과 차별화될 수 있는 고가 아이템 위주로 출품, 디자인과 퀄리티를 경쟁력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일케이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수출국인 인도네시아, 이태리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