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용 얀다이드 직물, 인기 상승
마린텍스타일(대표 우춘숙)의 셔츠용 얀다이드 소재가 유럽, 미주 등 선진국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린트물과 면교직 위주의 팬시한 제품이 주요 아이템으로 다양함이 가장 큰 메리트.
마린텍스타일은 지난 홍콩인터스토프 아시아와 인터텍스타일베이징을 통해 일단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대 2불50센트∼3불50센트의 고가정책이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차별화된 소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F/W부터는 다양한 워싱, 후가공을 가미한 소재를 선보일 계획.
또한 듀폰, 쿨맥스, 라이크라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소재의 비중도 점차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의산협, 설명회 샘플 개방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김운렴)가 지난 3월 31일 개최한 ‘춘계 의류완제품 기획정보제공설명회’에 전시되었던 샘플들을 개방하고 있다.
의산협은 미주 및 유럽지역의 최신 샘플 270여점을 사무국에 전시, 보관하며 샘플대여 및 사진 촬영을 허용, 의류수출업계의 제품개발 연구에 활용토록 한다고 밝혔다.
두타, 핸드메이드 ‘싱싱마켓’ 개최
패션몰 두타(대표 이승범)가 오는 18일 두타 테라스에서 디자이너들의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회 ‘두타 싱싱마켓’을 개최한다.
홍대앞 ‘프리마켓’ 형태의 이번 행사는 신인디자이너들이 직접 핸들링한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 판매하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인웨스트, 웨딩 ‘하네스 세트’ 출시
개미플러스 유통(대표 다이애나 강)의 ‘나인웨스트’가 5월 웨딩 시즌을 위한 ‘하네스 세트’를 선보인다.
은은한 광택의 실크 소재에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하네스 세트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뮬(MULE)과 미니백으로 구성됐다.
올 S/S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전개되며,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로맨틱한 웨딩 룩을 완성한다.
더 랩, ‘AG Jean’ 각광
프리미엄 진 멀티샵 ‘더 랩’의 얼진, 세븐진, 조스진, 페이퍼 데님 등에 이어 ‘AG Jean’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AG Jean’은 70년대 후반부터 1986년까지 Diesel, Replay, Goldie, Martin Guy, Bobo Kaminsky, Ten Big Boys와 같은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런칭을 주도했던 디젤의 수석디자이너 Adriano Goldschmied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
미국 프리미엄 진 브랜드로 세련된 라인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특징이며 로우 라이즈에 뒷 포켓이 없어 히프라인을 강조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허리 벨트에 달린 버튼 잠금 장치는 배를 누르지 않아 더욱 슬림한 라인을 연출한다.
스파이, 서울 패션위크서 주목
스파이인터디자인(대표 방영덕)의 ‘스파이’가 지난 서울패션위크에서 참가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파이는 지난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전시회 중 홀세일러들을 상대로한 슈즈판매를 진행했다.
스파이는 전시부스의 집기를 별도 제작, 전시참가한 타 업체와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보여줘 관련 업계는 물론 전시회에 참여함 일반 고객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컬렉션에서 보여진 슈즈는 스니커즈를 비롯 여성용 슈즈가 주종으로 스파이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 마소재를 이용한 샌들 등 신규 여름 아이템도 전시돼 주력 상권에서 벗어나 전시장에서의 인기를 테스트하는 기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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