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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마담존에서는 벨벳을 이용한 코트류가 소비자에게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벨벳 소재의 코트는 겨울 시즌 모든 브랜드들이 선보이고 있
으나 젊은 층의 패딩점퍼 인기와 더불어 다양하게 가공된 벨
벳소재로 인해 한층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르다문」「로라」「이원재」 등의 대표적인 브랜드들은
퀼팅 등의 가공법을 사용, 화려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을
전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아이템의 특징은 주로 블랙의 벨벳에 퀄팅과 금사, 색실
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볍고 보온성이 좋은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패딩점퍼의 경우 폴리에스테르 솜이
차지하는 부피가 커 40대 여성들의 체형에 맞지 않으나 이
벨벳 소재는 가볍고 패딩류보다 뛰어난 보온성, 여기에 세련
된 멋을 최대한 살릴 수 있어 올 겨울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읍니다.』며 의견을 피력했다.
백화점 마담존에서도 각 브랜드사마다 이러한 벨벳 아이템을
디스플레이 하는 등 그 열기를 반영하고 있으며 현재 30∼
40% 세일 가격으로 40만원대에서 60만원대.
전반적인 스타일의 경우 편안하고 세련된 플랫칼라에 쇼트
코트와 반코트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칼라 헴라인에 컬러 컨
트라스트나 큐빅 등을 이용한 단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홍자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