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기능성강화 전문가용 아이템 개발
내의·배낭·슬리핑백등 토틀서비스
콜핑(대표 김상숙)이 등반대 지원을 통한 기능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열풍으로 신규브랜드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콜핑은 기능성을 강화한 전문가용 아이템 개발에 집중, 브랜드밸류 상승으로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콜핑은 올해 초 대한산악연맹 경남연맹의 히말라야 동계 거벽 등반팀을 결성해 제품협찬과 자금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히말라야의 아마다블람(6,812m) 및 옴비가찬(6,340m)을 등반하게되는 이번 원정대는 동계에 실시, 빙벽등반 등 혹한의 난코스를 거치게 된다.
원정대는 매월 2차례씩 단계별 집중훈련에 돌입했으며, 콜핑은 훈련과정 중에 발생하는 제품의 개선점을 적극 보완해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펼치고 있다.
원정대는 콜핑에서 개발한 제품 일체를 사용할 방침이다.
콜핑은 초고속 흡수속건으로 내부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DRY-Shell’원단을 인너웨어로, 투습방수 기능이 우수한 ‘KOLTEX’원단을 오버트라우저로 활용, 콜핑에서 개발한 소재를 적극 적용한다. 또한 전문가용 배낭과 슬리핑백 등 토털아이템을 개발중이다.
이상배 등반대장은 “처음 콜핑이라는 브랜드를 접했을 때는 인지도가 약해 다소 주저했지만, 훈련을 통한 체험 속에서 콜핑의 소재에 대한 신뢰가 두터워졌다.”라며 “현재 전 멤버들이 제품에 만족하고 있으며 콜핑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고 콜핑의 제품력을 강조했다.
원정대는 오는 11월 25일 출발, 약 40일간의 일정으로 등반하며, 등반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지원은 콜핑의 기능성을 인증받는 절호의 기회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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