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니트 ‘더소올’ 시동
핸드메이드니트 ‘더소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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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매장 오픈 가두점 중심 영업
핸드메이드 니트전문 더 소올(대표 김희진)이 손뜨개 니트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첫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더 소올’은 지난 1일 동대문 두산타워 두체존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디자이너적인 감각을 니트에 부여, 기계 편직에도 핸드메이드 디테일을 첨가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빠르게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김희진 사장은 “아직 핸드메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저가 상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브랜드 컬렉션 참가와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공급하면서 니트의 다양성을 보여줬으며 매니아층 기반도 탄탄해지고있어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소올’은 핸드메이드의 대중화를 위해 마진을 대폭 줄여 원피스 16만 8천원선으로 판매가격을 하향 조정했으며 가디건, 풀오버 등을 여름용 원사로 루즈한 라인을 제안, 계절에 상관없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동대문 1호 매장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강남 상권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화점보다는 패션리더들이 밀집된 가두상권에 진출, 매니아층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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