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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대표 김귀열)의 「레노마」가 7회에 걸쳐 실시한
‘댄싱 페스티발’이 브랜드 인지도 고착에 성공적이란 평을
듣고 있다.
지난 11월과 12월 두달에 걸쳐 파라오에서 행해진 ‘댄싱 페
스티발’은 우승자에게 「레노마」 의류, 액세서리류등 다양
한 사은품을 제공,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층의 참여
도와 호응이 컸다.
「레노마」는 『이번 행사의 반응이 좋고, 브랜드 홍보 및
인지도 고착에도 효과가 크다. 98년도에도 3월경부터 다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패션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브드러운 선감각이 살아나는 로맨
틱 페미닌 모드를 새로운 흐름으로 잡은 「레노마」는 98
S/S 테마를 미니멀 포트리, 로맨틱 시티, 일루전으로 잡고,
뉴베이직 그룹인 로맨틱 시티의 비중을 50%로 늘려 전개한
다.
미니멀적이고 모던하며 차고 심플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미니멀 포트리는 그레이시 파스텔톤의 컬러와 화이트에서 블
랙에 이르는 그레이 계열 등의 컬러군을 표현.
자연소재의 터치감을 갖는 합성소재, 플레인하며 드레이프성
이 있는 저지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다.
98 S/S시즌 주테마로 볼 수 있는 뉴베이직군의 로맨틱 시티
는 심플한 라인의 새로운 모던 엘레강스 룩을 제시한다.로즈
베이지, 바이올렛 로즈, 옐로위시 브라운, 멜론 예로우 등의
컬러를 통해 전개되는 로맨틱 시티는 드레이프성을 살린 부
드러운 터치의 소재, 투명, 반투명의 효과가 믹스된 텍스처
등을 통해 보여준다.
관능적이고 신비한 로맨티시즘과 극도의 여성미를 추구하는
일루전은 장식적인 표면효과, 자카드, 미묘한 광택의 소재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