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소재개발 다양
브랜드와 밀접…거래선간 신뢰 중시
모피프로모션업체 인영 FUR & LEATHER(대표 양이남)가 브랜드 컨셉에 맞는 기획참여로 고객만족에 주력하고 있다.
인영 FUR&LEATHER는 2000년 설립이래 꾸준한 개발을 토대로 여성캐릭터 브랜드 ‘오브제’, ‘캐쉬’등 10여개의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 전개를 하고 있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새로운 소재 개발과 앞선 디자인력으로 브랜드사에 맞는 샘플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에이지타겟을 하향 조정한 디자인을 선보여 젊은 감각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반적 유행 흐름인 밍크스크랩을 중심으로 폭스, 레오파드 등 모피트렌드에 맞는 구색을 갖추고 렉스스크랩, 레빗의 대체 원자재인 키드램으로 중, 저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때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무스탕을 변형한 소재를 선보여 새로운 시장활로에 나선다는 계획.
올해는 20여개의 새로운 스타일을 전개, 스포티룩에서 벗어나 여성미를 강조하고 섹시함을 부각시키는 디자인에 주력했다.
미니멀리즘이 강세를 띠면서 숏자켓을 전략아이템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고객의 시선에서 멀어졌던 롱코트, 하프코트가 다시 등장해 어덜트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양이남 사장은 “후발주자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계속적인 디자인 개발과 소재 변형으로 브랜드사가 원하는 스타일을 먼저 제시, 업체간 커뮤니케이션을 높이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다.
디테일, 디자인 등 업체가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매년 독특한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영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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