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동양인 체형 맞춰 설계
트렉스타(대표 이상도)가 동양인 체형에 맞춘 인라인 스케이트 ‘E3’를 전격 출시했다.
아웃도어 특수화 선두기업인 트렉스타는 지난 27일 2만여명 고객의 발 데이터를 기본으로 대량 맞춤화한 인라인스케이트 ‘E3’를 선보였다.
‘E3’는 Earth, Energy, Engineering 세 단어의 머리글자를 의미하며, 환경친화적이고 역동적이며 기술지향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낸다.
‘E3’에는 중국 천진에 세계 최고 규모의 인라인 생산 공장과 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최초로 소프트 부츠 인라인 스케이트를 생산해온 트렉스타의 기술력이 집약돼있다.
‘E3’는 2만 명에 달하는 국내고객의 발치수를 컴퓨터로 분석·설계 제작돼 최적의 착용감을 제공하며, 프레스공법으로 제조되어 프레임의 원형보존성이 우수하고, 저중심 프레임 설계로 고속에서도 편안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2중 구조의 안전커프에서 발목을 지지하는 부분은 강질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발목의 고정기능을 극대화했으며 발목과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는 연질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안정감있는 스케이팅을 확보해 준다.
베이스와 분리될 수 있는 인부츠(In Boots) 스케이트는 관리상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수입품들이 로열티, 관세 등으로 30만원 이상의 고가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달리.
‘E3’는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아이템이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는 동양 체형에 맞춘 ‘E3’인라인 스케이트를 유통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할인점과 홈쇼핑, 인라인 전문샵으로 전개된다.
/김경숙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