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아웃트로슈즈 인기
오는 7월 주 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장에도 어울리는 레저신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인들이 회사 일을 마친 후 곧바로 레저 활동에 나설 수 있는 의류와 신발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아웃트로 슈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
아웃도어와 메트로의 합성에서 생겨난 아웃트로 슈즈는 스니커즈가 대표적이며 가족 단위의 피크닉,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등에 적합한 웰빙 아웃도어 슈즈 등도 포함된다.
또 캐주얼이 가미된 정장화인 퓨젼 드레스화, 운동화, 캐릭터 정장화의 장점을 살린 스니커즈와 캐포츠룩에 어울리는 패션 스니커즈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EXR’은 ‘리그’, ‘유니온’, ‘헤븐2’ 등 캐포츠화가 의류와 함께 소비자들의 선호를 이끌고 있다.
최근 방영된 인기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정장차림에 코디돼 선보인 푸마컬렉션의 ‘미하라’슈즈는 럭셔리한 스니커즈로 보보스족들의 인기아이템으로 선호되고 있다.
여름철 바캉스 시즌과 함께 해변이나 물가에서의 레저활동 빈도가 높아지면서 아쿠아 슈즈와 보팅슈즈도 세미정장에 어울리는 패션화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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