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SFG(대표 김재우)가 여성복 시장 진출을 코앞에 두고 중도하차 의사를 밝혔다.
옛 동인스포츠인 이 회사는 수영복, 휘트니스 사업 외 패션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여성 영캐주얼 런칭을 준비, 오는 28일 신규 ‘네퀸’의 런칭쇼도 예정돼 있었다.
한 관계자는 “수억을 손해보는 것이 수십억의 손실을 남기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동인 측에서는 이에 대해 지난주 내부적으로 코드 불일치, 경기상황에 따른 수익성 불투명 등의 이유로 런칭을 재검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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