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국·내외 동시 전개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올 9월 런칭 예정인 신규 브랜드 ‘안트벨트(Andwelt)’의 윤곽이 드러났다. ‘안트벨트’ 는 독일어 ‘Die Andere Welt’의 약자로서 ‘다른 세상’을 의미한다.
이 브랜드의 컨셉은 ‘메트로 아웃도어’. 아웃도어 스포츠와 캐릭터 캐주얼을 결합한 컨셉으로 제안되며 기능성과 패션성, 럭셔리까지 내재돼 한국 패션시장 내 새로운 존닝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마케팅 시작 시점은 이달 25일로 계획하고 있으며 ‘SUV 아웃도어 패션’ 이라는 키워드를 부각할 예정이다.
‘SUV’는 ‘Sports Utility Vehicle(레저용 차량)’의 약자이자 2005년 메가 트렌드인 ‘Special Utility Vogue’를 의미한다. 이 브랜드의 타겟층은 아웃도어 활동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레저용 차량을 타거나 동경하는 이들. 이들이 추구하는 패션의 가치는 실용성과 도시적인 세련미라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올 9월 국내 런칭 후 마켓 테스트에 돌입하며 내년 초엔 중국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독일, 일본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안트벨트’는 의류 뿐 아니라 신발, 용품까지 토틀 브랜드로 전개된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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