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 사업부 체제 구축
전문성 강화 볼륨화 본격
피혁잡화 프로모션 업체 모아씨엘티(대표 신수연)가 브랜드별 사업부를 강화하며 디자인 기획에 총력을 기울인다.
모아씨엘티는 전문 프로모션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기 위해 브랜드별 사업부를 구축하고 자재, 생산, 영업 등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97년 설립이래 가방, 지갑, 벨트를 중심으로 제일모직의 빈폴, 빈폴옴므, 빈폴 골프, 엠비오와 남성복 캐릭터 브랜드에 소재 기획, 디자인, 생산까지 완사입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일모직의 빈폴은 5년 동안 독점으로 공급, 높은 호응을 얻어 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등 2003년 제일모직 최초로 액세서리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4월 빈폴에만 가방8천개, 지갑 2만개 등 6억원의 오더를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는 ‘MCM’핸드백과 신규 거래를 통해 4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그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남성용은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숄더백과 토트백이 강세를 보이고 여성용은 미니백, 토트백으로 핑크, 오렌지, 그린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수연 사장은“프로모션 사업 브랜드화를 목표로 7년 동안 ‘소다’ 디자인실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함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디자이너의 연계선상에서 디자인, 기획, 생산까지 일괄관리, 고객만족에 주력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는 시장 다변화를 위해 아웃도어, 스포츠 배낭으로 확대 조정하고 고가위주 소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최영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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