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아이템 전개·해외공략 박차
특종 프로모션업체 일경 피.에스(대표 이경선)가 대체 상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공략으로 불황 타개를 꿈꾼다.
올 F/W 수주에서 각 브랜드들이 예년에 대비 50% 감소된 물량을 오더하고 있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일경 피. 에스는 내년 봄을 겨냥한 트렌치 코트 등 대체 아이템을 개발, 비수기 물량을 증가시키고 해외 전시회 참석으로 수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일경 피.에스는 오더에 비해 물량이 축소된 시점에서 계속적으로 리오더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장상황 변화에 따라 전문성을 띠는 프로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각 브랜드별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개발을 진행중이다.
이경선 사장은 “침제된 시장에 따라 브랜드사들도 움추린 상태가 지속되어 물량축소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위해 프로모션업체마다의 특성을 살린 전문 프로모션으로의 입지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하며 “내년 6월까지 시장상황을 낙관할 수 없어 여러 가지 대안을 준비, 고심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영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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