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탈출 프로젝트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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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방업계, 신사업 진출·글로벌 경영

모방업계가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신규사업 확대를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국내 모방업계는 해외는 물론 국내 내수경기가 침체를 거듭하면서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은 모방산업에 이어 신규사업으로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의 진출을 검토 중에 있다.
현재 모방산업 외 ‘칸타빌’건설업과 ‘아이비클럽’학생복, 유니폼 사업을 전개 중에 있는 대원은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패션 사업으로의 진출을 추진, 전문 토틀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


패션분야로의 진출을 위해 현재 프로젝트팀을 구성, 신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작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경남모직은 앨커미와의 이원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청도 공장으로의 생산비중을 넓혀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남모직은 기성복, 단체복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국내생산을 적절히 병행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 외에도 ‘A’업체는 모방산업과 함께 외식산업을 병행,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 업체 관계자는 “전체적인 경기가 불안정하고, 모방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이 보이지 않는 현 상황에서 각 업체들이 자구책 마련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방업체들은 불황극복의 의지로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패션사업을 전문화할 수 있는 모방산업의 실질적인 투자강화로 경기침체를 극복해 나가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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