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섬, 전면 파업
한국합섬, 전면 파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합로 제외 생산설비 가동 중단

화섬업계에 노사협상이 불협화음을 이루는 가운데 한국합섬도 지난 23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한국합섬 구미공장 생산직 근로자 760여명은 “3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인금인상 50% 등을 요구한다”면서 파업을 진행, 현재 중합로를 제외한 주요 생산설비는 가동을 멈춘 상태다.


노조측은 “재가동에 대비해 중합로에는 협정 근로자들이 남아 기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합섬 노조도 코오롱과 마찬가지로 민주노총 화섬연맹 소속이어서 이 두 회사 노조가 현재 연대파업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합섬은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 업체로서 연산 27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국내 폴리에스터 원사 생산의 17.5%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