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업계, 업체 정리설 ‘흔들’
모방업계, 업체 정리설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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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생산체제 붕괴 우려

모방업계가 정리설에 흔들리고 있다.
몇몇 모방업체의 생산공장, 설비에 대한 정리설이 퍼지면서 전 모방업계에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 것.
‘A’업체는 중국공장, 국내생산 공장 정리설이 돌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공장 매각설과 함께 국내공장의 일부 라인을 재정비하고 있어 실제 생산공장 가동에 대한 의구심을 낳고 있다.
‘B’업체도 부채율에 따라 일부 생산라인을 매각하고, 소수의 라인을 가지고 움직일 것으로 보여 실제 생산체제의 붕괴가 우려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체관계자는 “업체가 생산시설을 매각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정리를 위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며 “지속되어온 모방업체 정리설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설이 나돌고있는 ‘C’업체는 최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면서 대책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처럼 모방업계는 장기적인 불황에 따른 부채율 증가로 고전이 지속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공장을 매각하고, 생산라인을 최소화하는 등 몸집 줄이기가 한창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일부 업체들도 생존을 위한 대책마련을 구체화하고있어 전 업계가 생존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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