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 차순별 출고 시스템 ‘경쟁강화’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가 올 하반기 품질 개선과 신속한 리피트 생산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K2’의 이태학 차장은 “출시되는 제품에 완벽성을 기하기 위해 품질 검사체계를 강화, ‘K2’의 모든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에는 프로모션 업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유통망 확대에 따른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생산 시스템도 변경된다.
제품 판매율에 따른 차순별 출고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주요 아이템에 대한 원·부자재 선부킹을 실시, 수입원단을 사용함으로 인해 발생되던 리피트 생산의 어려움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취급점을 통해 ‘라이크빈’ 등산화만을 전개하고 있는 케이투코리아는 오는 8월중으로 모든 취급점 거래를 종료하게 된다. 올 F/W에는 백화점 유통 확대를 중점 추진, 하반기 추가목표 매장인 30개를 백화점 위주로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120개 브랜드샵을 운영중인 ‘K2’는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차원서 창립 32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640명에게 배낭 및 고어텍스 자켓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직영매장 ‘K2day’의 회원수 확대를 위해 당첨자 공고는 인터넷 상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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