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다양성 내세워 매장 확대
아가방(대표 박웅호)이 역삼동에 직영매장을 오픈, 로드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가방은 차병원 사거리에 위치했던 예스마미 매장을 매입하고 오는 7월말 아가방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할 계획이다.
직영샵으로 운영할 역삼점은 역삼동의 맘스맘과는 차별되게 아가방 브랜드 위주로 전개된다.
1, 2층 구조로 1층에는 ‘아가방’ ‘엘르뿌뽕’ ‘에뜨와’ 3개의 브랜드가 입점하며, 2층에는 임부복과 수입 토들러, 맘스맘에 입점해있는 용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돈암동과 시화점에 복합 매장을 오픈하며 로드샵을 확대하고 있는 아가방은 자사 다양한 브랜드 강점을 살려 대형 매장을 경쟁력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차병원 사거리의 경우 최근 1-2년 사이 ‘킹카우’ ‘모아베이비’ ‘차 더 샵’ 등 대형 유아동복 관련 매장들이 들어서며 전문 특화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아가방 역시 산모들이 많은 거리 특성과 직장 여성들을 주 고객으로 상권 활성화가 확대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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