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조기 출시…클래식 감각 물씬
올 가을 ‘이지오’가 한층 젊고 트렌디 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이지오(대표 우재성)의 ‘이지오’는 예년보다 보름이상 앞당겨 지난 달 말부터 가을 1차 분 간절기 제품을 출하하고 있다.
추동 테마는 모두 세 가지. ‘Retro Sportive Chic’, ‘Elegant Dandyism’, ‘Urban Comfort’ 테마로 전개된다.
‘Elegant Dandyism’은 브라운, 그레이를 톤에 와인, 핑크 등의 포인트 컬러 코디네이션이 특징이다. 매니쉬 한 핀 스트라이프의 울 소재 등이 사용되며 선이 드러나는 남성적인 실루엣 자켓에 와이드 팬츠가 제안된다.
마지막 ‘Urban Comfort’ 테마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코디네이션. 피트 되는 실루엣의 니트 스웨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이지오’는 올 가을부터 각 유통별 제품 구성을 이원화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대리점 유통, 그리고 할인점과 아울렛 유통을 구분해 각 유통별 물량 구성을 달리함으로써 객단가 상승을 유도,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지오’는 올 초 메인 모델 계약을 맺은 탤랜트 김래원과의 1년 계약을 채우지 못하고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최근 계약을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 추동에는 새로운 모델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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