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내추럴리즘 영트렌드 발신
디데이(대표 김혜경)의 ‘디데이’가 지난 달 29일 04 F/W 품평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점주들을 초청, 본사 2층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컨셉 설명에 이어 패션쇼가 진행돼 ‘디데이’의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됐다.
‘디데이’가 제시하는 올 추동의 브랜드 컨셉은 스포티즘과 내추럴리즘을 베이스로 트렌드를 적극 수용한 영 트렌드 캐주얼.
베이직, 뉴베이직, 트렌드의 비중을 20대 45대 35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British Trash’는 아가힐 무늬, 타탄 체크 등을 활용한 클래식 라인. 모던함과의 믹싱을 통한 변형을 제안하며 크로스 코디네이션을 통해 전통성을 재해석했다. 두 번째 테마 ‘Metro Sports’에서는 럭셔리, 쉬크, 도시풍의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캐포츠룩을 선보인다.
디자인실 정태우 부장은 “남성라인은 남성스럽게 여성라인은 여성스럽게 전개하는 것이 이번 시즌 기획의 핵심 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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