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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개척 선포

유통망 두 배 늘리고 단독점 추진

파크랜드제화(대표 유부열)가 본격적인 중가 시장 선점을 선포했다.
파크랜드제화의 중가 슈즈 브랜드 ‘파크랜드제화’는 최근 서울사무실의 성수동 이전과 함께 내부 인원을 충원, 올해 두 배 이상의 마켓 쉐어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2년 9월 신사복 ‘파크랜드’의 라이센스 슈즈 브랜드로 런칭된 ‘파크랜드제화’는 샵인샵 전개라는 이색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현재 110개 매장, 2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250개 샵인샵 매장 확보와 직영점 역시 20개까지 늘린다는 것이 목표.

신사복 ‘파크랜드’의 인지도를 경쟁력으로 내세워 30-40대를 공략하는 중가대 합리적인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시즌까지 60개였던 매장 수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또 지난해는 부산 덕천동에 직영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단독샵 전개도 본격화했다. 세이브존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단독 매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파크랜드제화’는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시장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샵인샵 전개를 시작으로 로드샵, TV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
‘파크랜드’는 중가 브랜드로, ‘파크랜드’ 서브로 전개하는 ‘인솔리토’는 저가 브랜드로 이원화시켜 가격적인 메리트를 부여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도 활성화된 상태다.

올해는 생산 소싱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 지사를 설립, 중국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저가 제품의 경우 중국 아웃소싱력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기능성 제품의 개발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활동적인 기능성 슈즈 개발에 주력한 ‘파크랜드제화’는 공기순환 시스템을 제품에 접목시켜 오는 하반기부터 상품화할 계획이다.
공기순환 시스템은 발의 편안함을 최적화한 시스템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는 실용신안에 등록되었으며, 독일에서는 발명 특허를 취득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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