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행텐키즈’ 라인 런칭
내년 봄 ‘행텐키즈’ 라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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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 중·저가대 트레디셔널

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라마나탄)의 ‘행텐’이 매출 상승세와 함께 내년 봄 ‘행텐키즈’ 라인을 본격 런칭 할 계획이다.
행텐은 올 초부터 지난 4, 5, 6월까지 매출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6월달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0%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의 경우 전년대비 106% 성장을 달성하는 가운데 연초 계획인 700억을 하반기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상승과 함께 ‘행텐’ 본사측에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보임에 따라 행텐코리아측은 키즈라인 런칭을 결정했다.

오는 11일 대만본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구체적인 지원자금 규모를 확보하고 별도 아동팀 구성에 착수, 7-8명의 아동팀 전담반을 충원할 예정이다.

신규브랜드와 아동라인 런칭에 대해 고심하던 중 ‘행텐’은 30-40대 여성이 주고객층인 것을 감안, 지난 300-400명을 대상으로 아동 라인 런칭에 대한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 런칭계획을 확정하고 시기 조정과 함께 사업방향을 구체화시키고 있다.

행텐의 매출상승은 매장 효율을 최대 확보할 수 있는 영업방침을 기본으로 평당효율성을 높이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 아동라인을 겸해서 전개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내년 S/S에 본격적으로 런칭할 아동라인은 의류와 잡화 일부분으로 진행되며 국내 아동복 트렌드에 맞게 행텐코리아가 단독으로 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초기 의류를 중심으로 전개된 아동라인은 점차 잡화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로드샵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초기 20개 단독 매장 진행에서 최대 50개까지 행텐 매장을 포함한 대리점 및 할인점에 입점할 방침이다.

행텐키즈는 중·저가대의 트레디셔널한 베이직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며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또 아동복에서 중요한 캐릭터 부분은 로고인 발바닥 모양을 활용할 계획이다. 소싱의 경우 해외에서 80%진행되며 스팟 물량의 경우 국내 단독생산으로 20%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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