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브랜드들의 기능성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아토피성 피부의 심각성 때문에 각 브랜드들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친환경주의, 웰빙 등의 트렌드에 맞춰 자연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신제품 출시도 눈에 띄게 늘었다.
‘타티네 쇼콜라’는 콩섬유 봉제 완구를 시리즈로 출시한다.
친환경 제품 강화를 위해 출시한 신제품은 곰인형, 토끼인형, 모빌, 손목 딸랑이세트 등으로 이불, 요, 겉싸개, 방수요 등에 이어 시리즈로 기획된 것이다.
콩원단을 주 소재로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며 보온성, 통기성이 뛰어나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적이다.
‘압소바’에서는 은사 제품의 히트에 이어 출시한 조깅형 쿠어스 삼륜유모차, 포대기처럼 맬 수 있는 미오아기띠 등은 불경기 속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핸드메이드 느낌을 강조한 아미띠에 이불세트도 히트 아이템이라고.
아가방은 아기의 연령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 ‘베이비 이 케어’ 출시와 아기를 위한 웰빙 입욕제 ‘아가방 오투바스’를 제안한다.
동백오일과 CM 키티 등이 포함돼 아토피 및 건조 피부에 좋다고.
‘밍크뮤’는 은행 추출물을 이용한 징코 가공 출산 시리즈를 기획했다.
침구류, 배냇저고리, 내의 등 다양한 출산 아이템에 접목시킨 징코시리즈는 은행의 뛰어난 항균·방취효과와 살충 효과, 뇌기능 순환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올 하반기 유아복 업계의 기능성 제품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아토피·친환경주의·웰빙 테마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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