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가격 경쟁력 ‘우위’
소재 판매업체인 이스타코(대표 조태준)가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전 패션업계를 상대로 울과 폴리에스터를 혼방한 ‘에어울’패딩소재와 ‘나노씰’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는 이스타코는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에어울’패딩소재는 일본으로 수출이 진행되고있으며, 상품력을 더욱 보강해 점차적으로 물량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코가 생산하고 있는 ‘에어울’과 ‘나노씰’은 가격이 야드 당 1500원 정도로 기존 섬유와 비교할 때 700∼800원 정도 고가이나, 외국제품보다는 가격이 저렴해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어울’은 울과 폴리에스터를 혼방한 소재로 보온성, 권축성, 흡수성, 발수성, 난연성 등 기능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씰’은 고감성, 자연친화형 워딩제품으로 영구적인 항균, 소취기능이 뛰어난 아이템이다.
조태준 사장은 “다소 고가이기는 하나 하이퀄리티 고부가가치 상품을 원하는 어패럴사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꾸준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출에서는 외국제품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편으로 품질을 기본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스타코는 국내 대형사를 중심으로 ‘에어울’과 ‘나노씰’제품을 공급해 오고있으며, 내년에는 일본에 이은 이태리, 구라파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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