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세일 전략화…바캉스 페스티발 개최
메쎄(대표 최오)의 ‘메쎄’가 브랜드 이미지 고수와 함께 프로모션을 확대,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여름 정기 세일이 시작하며 이례적으로 대부분의 살롱화들이 30% 세일을 실시하는 가운데 ‘메쎄’는 브랜드 이미지 고수를 위해 노세일을 고집했다.
한시적인 가격 세일이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물론 고객들에 대한 가격 신뢰를 잃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메쎄’는 프로모션을 확대,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 ‘바캉스 페스티발’.
‘메쎄’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 샌들을 증정했다.
정상가 158,000원인 비치 샌들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시즌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스타일. 우레탄 몰드의 고급 가죽을 사용해 자체 제작한 비치 샌들은 단독 상품으로도 판매가 가능하다.
매출 증대 및 고객 사은 서비스 차원서 실시한 이번 프로모션은 예상외로 호응도가 높아 매출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메쎄’의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소비 심리를 꽁꽁 얼게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시적인 30% 세일은 차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브랜드 세일보다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메쎄’는 올 하반기 역시 시기 적절한 아이템을 개발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VIP 강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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