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진니트, 동서양 감각 고객 다각화
정호진니트(대표 정호진)가 오는 F/W에도 에이지타겟 하향화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메인컨셉으로 센슈얼한 감성과 럭셔리를 강조하는 정호진니트는 동양의 수공예적인 장식성과 서양의 디자인노하우를 접목시킨다.
또한 올 추동 여러 소재를 믹스하는 경향에 맞춰 가벼운 중량의 소모류, 방모류, 캐시미어, 실크 등 다양한 원단을 젊은 감각에 맞게 선보인다.
특히 핸드메이드 디테일이 이번 시즌에 주요 트렌드로 부상, 패치워크, 아프리케, 자수 등으로 기존고객과 함께 젊은 고객 유치에 본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디자인팀의 한기용 이사는 “기존의 고 연령대 만으로는 더 이상 사업을 확장하기 힘든 상황이다. 만든 사람이 입고 싶을 정도의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여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해야 한다”면서 “국내 니트시장이 서로 ‘고객 나눠먹기’식으로 돌아가고 있는 만큼, 보다 앞서가고 우수한 제품을 제시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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