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업계가 부진한 여름 정기 세일 실적을 만회하고자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인다.
모피 의류들을 12일부터 최대 80% 세일을 단행하는 초 특가전을 실시하고 있다.
백화점들의 세일 상반기 매출 집계가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막바지 총력을 펼친 것으로 보여 모피 의류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롯데백화점은 ‘온리(ONLY) 모피 상품전’과 18일까지 수도권 12개점에서 ‘절반가 상품대전’을 열어 모피의류를 포함한 제품을 정상가보다 50%이상 싸게 판매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최고급 모피의류들을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등 균일가에 판매해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의 특가상품 판매로 한여름 실속 구입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400만원대의 진도, 근화모피, 우단모피 등 각 200만원에 판매, 5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안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세일기간인 12-15일까지 무역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에서 ‘한 여름 모피특가전’을 개최해 진도, 성진 등 국내 유명 모피브랜드의 기획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고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도 오는 16-18일까지 모피 고객초대회를 진행해 진도, 근화 등 유명 브랜드를 100- 300만원대로 할인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18일까지 동우모피 사은 대축제 행사를 실시, 30% 할인판매하고 그랜드백화점 일산점도 19일까지 차일영모피와 진모피의 신상품을 30-50%, 기획, 이월상품은 5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애경백화점 구로점과 경방필도 19일까지 모피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고객유입을 위한 프로모션 진행도 이색적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6-18일 모피 리폼 서비스를 실시, 유행이 지난 모피를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감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제품 구입과 함께 알뜰족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하겠다는 차원이다.
애경 백화점 구로점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만원 애경상품권도 증정하고 경방필백화점은 19일까지 모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사은행사를 연다.
모피의류 , 실속 구입 찬스·리폼 서비스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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