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의 탈착 문제 해결은 물론 세계 최초로 면에 적용한 은사가 개발됐다.
두일아이엔씨(대표 현상락)가 선보이는 ‘엑스실버’는 1에서 5나노미터 크기의 초 미세 미립자로 분해한 콜로이드 상태의 은 이온을 독자 개발한 무 전극 도금 기술로 탄생됐다.
기존의 은가루나 흡착제를 이용한 은사의 탈착이나 나일론 수지에 은가루나 은 이온용액을 섞어서 만들 경우 생기는 갈변의 한계를 완전 개선했다는데 상품성 가치가 높다.
일본의 경우 변색문제를 지속 연구해왔으나 개선에 실패, 지난해 두일아이엔씨의 ‘엑스실버’ 기술을 독점 공급받고 있기도 하다.
두일아이엔씨는 우선 ‘엑스실버’의 양말, 침구패드 본격 출시를 준비중이다.
‘엑스실버’가 가진 항균성은 집먼지 진드기의 완벽기피 효과가 있으며 살균, 방취, 피부 면역기능 강화, 피부트러블 개선 및 예방 등의 효능도 있다.
게다가 수십차례의 세탁 및 사용에도 이러한 ‘엑스실버’의 기능은 반영구적이어서 양말이나 속옷, 이불류, 유아동복 등 적용범위도 넓은 편.
이온화한 은은 미생물 세포막의 단백질과 흡착하는 동시에 세포의 구조를 파괴, 신진대사를 불가능하게 함으로써 세균의 번식을 막는다.
또한 인체의 면역계 부분에 저장되어 있는 은은 미생물의 침투시 방어 및 공격으로 인체를 보호하고 면역체 증가로 인체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눈에 보이는 효과로는 은의 항균력으로 주부습진, 여드름염증, 무좀, 아토피성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의 치료.
두일아이엔씨의 ‘엑스실버’는 나노 사이즈의 입자가 은의 이러한 효능을 더욱 극대화시켰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은의 효능 때문에 은관련 소재 개발이 활발했으나 ‘엑스실버’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기술로 영구적 기능과 흰색 및 모든 색상의 변색 문제 해결, 다양한 소재의 부착 가능 등이 강점이다.
두일아이엔씨는 양말, 속옷, 침구류 뿐 아니라 스포츠웨어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 ‘엑스실버’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두일아이엔씨, ‘엑스실버’ 탁월한 성능 상품화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