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평 규모 물류센터 완공 경쟁배가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의 ‘K2’가 익스트림 라인을 한층 강화, 정통 아웃도어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올 추동 최첨단 기능성 소재 활용, 웰딩기법 도입 등으로 기존 가격대비 20∼30% 상승된 고가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가 익스트림 상품 확대와 함께 퀄리티 상승을 하반기의 주요 목표로 설정한 ‘K2’는 피스검사체제에 돌입하며 출시되는 모든 아이템의 완벽성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반인을 겨냥한 인지도 상승작업에도 돌입, 로고체는 브랜드를 좀 더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강한 이미지의 고딕체로 변경될 예정이며 MTB, 인라인스케이트 등 액티브 라인의 확대도 이뤄진다. 공중파 TV 광고 방영도 계획중이다.
올 하반기 백화점 중심의 유통 확대를 전략화하고 있는 ‘K2’는 이번 주중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삼성플라자 입점을 위한 프레젼데이션을 진행하게 되며 현재의 120개 브랜드샵을 올 연말까지 150개로 볼륨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K2’는 성수동 본사 주변에 물류센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7층, 총 4천 평 규모의 물류센터는 내년 2월 경 가동에 들어가며 1층에는 150평 가량의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본사에서는 개발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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