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패셔너블 아웃도어 선봬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안트벨트’가 최근 당초 계획보다 시기를 당겨 다음달 초 출범한다.
백화점 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존에 포지셔닝 할 예정인 ‘안트벨트’는 다양한 TPO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지향, ‘다른 세상’을 의미하는 브랜드 네임처럼 새로운 장르를 제안하는 선두적인 브랜드로의 자리 매김을 노리고 있다.
이에 런칭 초기에는 일부 상품 라인을 통해 블레이저 속에 PDA 수납 공간을 만들거나 소매 부분에 나침반을 장착하는 등 편의성과 기능성을 갖춘 의류 등을 선보여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로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기본적인 기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고기능성을 추구하는 현대 도시인에게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제안, 온·오프 타임 동시 착장 문화를 주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25세에서 32세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남녀를 겨냥하며 남성복과 여성복 비중은 65대 35로 전개하며 신발 등 액세서리 비중을 초기에는 30%, 향후 40%까지 확대, 토틀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10개 매장, 대리점 1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초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FnC코오롱은 공격 경영의 일환으로 신규 런칭 프로젝트를 수립해 두고 있으며 ‘안트벨트’를 시작으로 향후 4개의 신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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