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L 마케팅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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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업계, 제작·스타지원…이미지 확산 ‘접전’

최근 골프업계가 PPL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고객 층이 다소 높은 장수 브랜드들이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하기 위해 빠르고, 쉽게 노출할 수 있는 PPL 광고를 진행,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

연예인도 기존 40-50대 연령대의 스타를 활용하기보다는 30-40대 젊은층 스타를 통해 보다 젊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있다.

‘블랙앤화이트’는 진희경, 김국진, 전혜진, 강병규, 이응경, 채시라 등 30-40대 젊은 연예인을 활용한 PPL을 진행, 잠재되어있는 뉴써티 고객 층을 공략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팬텀’은 얼마전 종영한 ‘백만송이 장미’에서 이창훈, 한진희 의상협찬을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아나운서 임성훈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연예인과 드라마 등을 통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기존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과 함께 인기도 높은 연예인, TV 드라마, 영화 등에 브랜드를 노출시킴으로써 매스미디어를 통한 이미지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웨어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지만 올드한 브랜드들이 젊은층 스타를 활용해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공중파를 통한 브랜드 노출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젊은 스타를 활용한 에이지 하향화를 통해 신규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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