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세계적인 횡편기업체 프로티(PROTTI)가 신 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로티 한국총대리점 정상무역상사(대표 정양영)는 신 모델 ‘PV222’로 본격적인 시장 선점을 선포했다.
‘PV222’는 16, 18G 겸용으로 3헤드로 가마판이 분리돼 각 베드마다 도목이 일정한 특징을 가진다. 각 베드마다 44인치씩 작업이 가능하고 특히 혁신적인 테이크 다운을 개발해 기존 기계보다 면사의 길이가 20% 절감효과를 나타내 생산량이 35-40% 향상되는 것이 강점.
성형작업이 깔끔하게 진행돼 불량요인이 없고 시간 절감효과가 탁월한 것도 ‘PV222’의 경쟁력이다.
이는 수량을 중요시하는 국내업체들을 고려해 국내실정에 맞는 제품 설비로 생산량 확충에 중점을 둔 신기술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원 베드 시스템에서 분리형 쓰리 베드에 각 베드마다 투 시스템으로 4G-18G 작업이 가능해 고급 니트웨어 전문 기계로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뉴 소프트웨어(I. K. S)를 개발, 인타샤작업이 더욱 간편하고 조작이 간단하게 설계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해 유럽, 남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PV222’는 생산성 증대와 간단한 작업공정을 무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7월초 태정섬유에 5대 공급을 시작으로 침체된 시장상황속 활발한 제품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PV222’를 사용하고 있는 태정섬유측은 “생산성 증가로 수량이 증가하고 시간절감, 간단한 작업으로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업무 증대에 효과적이라 설명했다.
혁신적 테이크 아웃 개발…생산량 40%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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