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라비욘, 친환경 기능성 섬유로 업그레이드
한국크라비욘(대표 정승곤)이 국내 기능성 원사 공급에 박차를 가하며 고부가 제품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일본 오미겐시의 키틴·키토산 화이버를 공급해온 한국크라비욘은 원사 뿐만 아니라 원면의 형태로 공급받아 국내 방적회사를 통한 국산 원사 개발을 실현, 가격경쟁력을 키우고 국산품이라는 자부심을 동시에 충족시켜주고 있다.
한국크라비욘은 항균소취와 보습성이 뛰어난 키틴, 키토산 섬유를 인너웨어, 침장, 종이기저귀 등의 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광촉매를 연입한 섬유 빛 광사에 의해 유기물을 분해하는 ‘선다이아’, 비장탄 분말을 연입한 ‘기슈비장탄’, 화장품성분 스쿠알렌을 연입한 ‘파포리스’ 등을 전개한다.
모두 기능성섬유를 활용한 내의, 양말, 침장 등에 활용이 높은 소재로 고부가 제품을 겨냥하고 있다.
또 유황을 연입한 ‘셀루나’는 백선균, 여드름균 등 항균, 보습효과가 뛰어나 양말, 타올, 페이스 마스크 등에 활용되며 쾌적 온도섬유인 97.6°F는 특수폴리머를 연입해 의복내 온도를 쾌적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국크라비욘의 정승곤 사장은 “ 웰빙열풍에 따라 천연소재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후발개도국의 가격경쟁력에 대응, 특정 고부가 상품으로 차별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제 기능성 섬유는 진보된 천연소재로서 새롭게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고 전하고 “ 국내 생산기술을 백분 활용해 국산 기능성 원사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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