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캐릭터진 전략화
토틀룩 지향…향수·가방 직수입
프랑스 브랜드 ‘쉐비뇽’이 패션전문사 리웨이(대표 성연민)에서 새롭게 런칭됐다.
리웨이는 지난 27일 경남호텔서 대리점주 및 언론사 등 관계자들을 초청, ‘쉐비뇽‘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컬렉션은 품평회 형식으로 진행, 1, 2부 나눠 전 스타일의 룩킹을 제안했으며 마지막은 주력 아이템인 데님만 모은 이미지패션쇼로 마무리했다.
‘쉐비뇽’은 대리점 위주의 유통전략을 수립, 백화점은 30% 비중을 정했다.
상품은 40%를 직수입라인으로 구성하고 국내생산 비중을 60%로 진행한다.
또한 주력 상품군인 데님은 40% 비중으로 구성, 최신 소재를 일본서 직수입해 5만8천원서 7만8천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토틀패션을 전략화, ‘쉐비뇽’ 향수와 ‘까스텔바쟉’의 세컨 라인인 ‘토이토이’와 ‘라우라비아조티’의 가방을 함께 매장내 전개한다.
‘쉐비뇽’은 고감도 진을 중심으로 볼륨 캐주얼 존에 포지셔닝, 첫 시즌인 올추동 대리점 15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총 30개 매장 운영을 계획했으며 추동에는 총 40개로 이중 백화점 매장은 5개로 한정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서는 빈티지와 복고풍의 절제된 스타일의 상의와 가죽점퍼 중심의 아웃터 등이 대거 선보여졌다.
특히 데님 팬츠의 경우 여성라인은 섹시하게, 남성라인은 루즈한 피팅감으로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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