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사 눈치보기에 어려움 가중
브랜드사 눈치보기에 어려움 가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종프로모션업계, 물량 줄고 스타일수 늘고…반응생산 리오더 급증

특종프로모션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브랜드사들의 눈치보기식 늑장 대응으로 늦어진 발주시기와 오더량 대폭 감소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브랜드사들의 위탁거래 요구만이 늘 뿐 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종프로모션업체들이 난감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오더량 확보를 해야하는 상황이지만 브랜드사들의 극심한 매출 부진과 신뢰도 저하로 걱정만 늘었다는 것.

또한 시즌 상담을 이제야 시작하는 브랜드들이 급하게 물량확보를 원하고 있어 소규모 프로모션업체들은 자재확보, 공급여건 등이 당연히 차질을 빚는 상황.

타브랜드의 신상품 카피가 늘며 원단 공수를 짧은 시간에 해결하라는 주문도 속속, 겨울 시즌에 앞서 눈치보기식 경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몇 몇 패션 업체들은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유 컨셉을 유지하는 자세를 일관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패션업체들은 올 추동 특종아이템에 대한 자신감 상실과 시장상황의 조심스런 반응으로 일축,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다량의 스타일 확충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투명한 시장상황으로 물량을 대폭감소하고 스타일수를 늘려 반응생산을 통한 리오더 물량으로 시즌을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브랜드사들은 리오더가 가능한 제품만으로 물량을 확보, 반응생산이 가능한 제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