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피혁전문 아바르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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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라인·합리적 가격…패션리더 공략

신개념 아웃웨어 표출 전력

아바르조(대표 남기정)의 피혁전문브랜드 ‘아바르조’가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유통망 선점에 나서 화제다.

2002년 런칭한‘아바르조’는 피혁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인기배우 하지원을 전속모델로 TV 광고 등 10억여원을 투자했다.

올 시즌 ‘아바르조’는 시장선점을 위한 유통망을 확충, 볼륨화에 나서 백화점 30, 할인점 50, 대리점 등 100여곳의 매장으로 40%이상 물량을 증가시킨 공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다점포를 대비한 물류시스템을 완비해 경기도 광주의 스맥스 물류창고를 통한 아웃소싱으로 물류체계화를 본격화한다.

또한 인기모델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으로 확실한 강자로 부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기 연예인의 전속 계약을 위해 유명 탈렌트, 가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를 활용해 방송을 통한 의류협찬, 신문, 잡지, 지하철 광고를 통한 브랜드 확산에 주력하고 팬사인회를 통한 인식도를 높힐 전망이다.

김덕환 상무는 “지난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투자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볼륨화를 통해 업계선두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과감한 투자를 통한 생산시스템 완비로 우븐 브랜드 전개를 고려한 진행에 착수해 브랜드 확장사업을 단행할 계획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바르조’의 올 추동 컨셉은 절제된 라인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감도,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추구하는 럭셔리 커리어 뉴베이직으로 20-30대 패션 리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가죽제품의 유행트렌드 제시 이외 퍼 부분을 한층 강화해 특종브랜드로 소비자 기호 충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신소재 멀티컬러의 완성도를 높여 신 개념의 아웃웨어를 표출해 독특한 제품을 중심으로 명품지향 브랜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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