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회복 기대감 팽배
해외브랜드 라이센싱 전문업체들이 최근들어 크고 작은 계약건을 성사시키면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신규브랜드 출시가 저조했던 올해와는 달리 내년에는 조금이나마 회복세를 띨 전망이다.
‘기라로쉬’의 국내 마스터권 업체인 리센시아는 최근 YKI와 인너웨어 계약을 맺었으며 YKI는 앞으로 아웃도어까지 전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센시아는 서브브랜드 ‘스튜디오 기라로쉬’도 YKI에서 홈쇼핑 등에 패션내의로 전개하겠다는 내용에 도장을 찍어 앞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이부분 라이센스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리센시아는 이외에도 프랑스 브랜드 ‘리센시아’를 신사복, 숙녀복 등에 적용할 프라자기획과 계약을 맺고 이번 추동부터 전개할 것을 밝혔다.
신생업체인 성윤PNP는 프랑스의 ‘옌 파리’를 우산과 장갑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거래업체가 백화점에 영업할 것으로 보여 디자인 및 패턴 등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계획이다.
성윤PNP는 브랜드 라이센스 및 패턴 디자인까지 제공하고 있다.
J&M코퍼레이션은 ‘UCLA’에 대해 BK패션코리아와 계약, 내년 상반기 패션내의로 런칭된다.
이 외 문코퍼레이션이 ‘까르방’을 라이센스 전개할 업체를 물색 중이며 상선인터내셔날도 ‘OTB’를 전개할 업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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