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페’가 순항을 시작했다.
진도(대표 서성식)의 영 모피 브랜드 ‘엘페’가 첫 선을 보이자마자 합격점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영 모피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켓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엘페’는 17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신촌점을 정식 오픈했다.
‘엘페’는 오픈 초반부터 매출 목표를 상회하고 있고 고객층도 폭넓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또한 노멀한 스타일보다는 큐티하고 패션성이 강한 제품이 매출을 주도, 캐릭터 스타일 전개에 대한 고민을 말끔히 해소했다는 자체 평가.
‘엘페’는 저가 정책을 지향하기 보다 하이퀄리티를 바탕으로 희소성을 부여하는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엘페’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메이저 백화점 13개점을 통한 판매에 나서고 강남, 강북, 대전, 부산에 직영점을 오픈,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혼수에 대한 고객 인식도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통한 활용도를 높이고 비수기 대체 방안을 고려한 영업활성화 방안을 검토중이다.
특히 내년시즌부터 대리점 개설을 통한 볼륨화에 나서 영 모피 시장 활성화를 가속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의류 영업팀 김태창 과장은 “캐릭터성이 강하고 패셔너블한 ‘엘페’가 소비자에게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영모피 시장 활성화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계층의 확대로 타겟 구별없이 폭 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혼수, 예단으로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페’는 다양한 마케팅, 디자인 개발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제안을 바탕, 영 모피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 목표상향·활성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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