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15주년 기념 전시회
지난 15일 모델리즘과 스틸리즘이 조화를 표방하는 에스모드 서울의 기념 행사와 전시회가 있었다.
전시 작품도 모델리즘의 역사와 패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전시품이 패션인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한편 학생들의 작품에서 환경문제에 관련 있는 작품들의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많은 패션인들에게는 국내 패션 디자인의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패션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시 한번 열정과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자리로서 의의가 있었다.
특히 완벽한 패턴과 충실한 기본을 강조한 전시회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참가한 많은 패션 업계인들의 한결같은 평은 ‘베이직’이 주는 안심감.
박윤정 이사장은 그동안 국제 감각의 스틸리즘과 모델리즘 전문학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지향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를 양성하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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