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비히어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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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풍양행, 자켓개념 파괴…판매활황

가죽전문 수출업체 유풍양행(대표 박경호)이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야침차게 준비한 영 가죽 브랜드 ‘비히어’가 독특한 감각으로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하는 ‘비히어’는 기존 노멀한 가죽웨어의 개념을 파괴한 신상품 제안으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어 화제다.

본격적인 F/W 시작과 함께 기존 노멀한 원버튼 자켓, 짚업스타일 등의 매출 호조와 신상품을 바탕으로 입점 백화점 매출 1-2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을 펼치고 있다.

특히 멀티컬러에 디지털 프린트를 가미한 신 개념 가죽웨어를 개발, 명화, 올드 명작을 첨가해 가죽웨어에 패션성을 가미시키고 있다.

또한 트레이닝복을 응용한 스웨이드, 볼레로 스타일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젊은 층에게 어필, 진과 매치되는 최고의 겨울아이템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비히어’는 소비중심축인 패션리더를 공략하기 위한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구매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 모피 확산에 따른 고객 인식도 변화에 따라 젊은 감각의 소비자를 위해 진정한 영 감각의 소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병한 부사장은 “영 모피 브랜드 러쉬로 인해 모피의류는 점차 젊은 감성으로 진행 중이지만 소품류는 아직 미시층위주로 제안되고 있는 점을 착안, 틈새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 부사장은 “목도리, 숄, 장갑, 모자 등 소품 위주로 화이트, 핑크, 블랙컬러에 큐티하고 밝은 아이템을 접목, 부담없는 가격대의 판매로 최고의 기프트 상품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소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유풍양행은 일본 내 히트아이템 분석을 통해 국내용으로 변형시킨 토시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장갑용, 지갑용 등 소품으로의 활용도가 높아 새로운 패션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격은 9, 18, 20만원으로 10월 중순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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