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드림, 프라임밸류·사이즈 특화 나서
유앤드림(대표 박성준)의 ‘티피코시’가 사이즈특화, 프라임 밸류 및 여성라인 강화로 니치마켓 공략에 나섰다.
지난 여름부터 여성전용 의류를 미시층 포괄할 수 있는 사이즈까지 확대, 90을 포함한 95, 100사이즈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팬츠의 경우 32인치도 출시하기 시작해 유사컨셉의 이지캐주얼 사이에서 사이즈 특화로 차별화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급소재를 합리적 가격대에 제안한 프라임밸류 라인이 호응을 얻고 있어 이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쿨맥스 소재 중심의 여름 티셔츠 13스타일을 완판한 ‘티피코시’는 이번 시즌 기능성보다는 고급소재를 초점으로 한 아이템들을 15∼20% 비중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55%가량 차지하고 있는 여성라인의 비중을 내년 상반기에는 6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최고 70% 이상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성라인 강화가 호응을 얻을 경우 액세서리 비중 확대 또한 고려하게 된다.
현재 75개 매장을 전개중인 ‘티피코시’는 올 연말까지 90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20% 효율 상승을 목표로 유통재정비와 함께 110개까지 볼륨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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