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 인기타고 ‘판타롱타이츠’ 히트
올 F/W 무릎길이의 두꺼운 스타킹인 ‘판탈롱타이츠’가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 9-10월 두 달간 7만5천족의 판탈롱이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66% 신장한 수치며 200년 같은 기간보다는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스타킹이 고급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수명이 연장, 전체판매량은 감소된 것도 비교할 때 상반된 현상이라 그 인기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고 있음에도 판탈롱타이츠를 찾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복고패션이 유행하면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 또는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다”면서 “보온성이 아닌 패션아이템으로 코디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비비안’은 판타롱타이츠 판매증진에 힘입어 지난 2002년 2종류를 내놓은 것에 비해 올해는 5가지로 스타일을 보강했다.
민무늬, 스트라이프, 멀티스트라이프, 헤링본 무늬가 그것이며 컬러도 블랙, 그레이를 기본으로 레드, 블루, 아이보리 등으로 다양화시켰다.
이외에도 이태리브랜드 ‘오로블루’는 울소재를 사용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캐주얼한 판탈롱타이츠를 출시했으며, 오스트리아브랜드 ‘월포드’는 바둑판 무늬로 귀여운 분위기를 살린 스타일과 스트라이프를 세 줄로 넣은 패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니츠카 타이거, ‘Mexico66 Kyoto’ 한정판매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젊은 여성 패션리더들을 타깃으로 한 ‘Mexico 66 Kyoto’ 100족을 한정판매 한다.
‘Mexico 66 Kyoto’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대표 상품인 Mexico 66을 ‘Kinran’이라는 일본 전통의 자재를 사용하여 만든 한정 모델이다.
‘Kinran’은 금실과 은실을 씨실로 하여 무늬를 놓은 것으로 기모노 등에 많이 적용되는 자재.
한편 오니츠카 타이거는 현재 서울 명동점을 비롯 이대점, 압구정동 갤러리아 패션관, 부산 광복점까지 패션메카에만 매장을 두는 희소성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사이즈는 230-260mm이며, 가격은 15만원이다.
코듀로이 재킷 올겨울 히트 예감
캐주얼 브랜드 클라이드가 ‘I love 골덴’ 캠페인을 연다.
코듀로이가 올 겨울 최고의 패션아이템으로 떠오름에 따라 아플리케 테일러드 재킷부터 빈티지 숏 재킷, 사파리 점퍼형태 등 다양한 코듀로이 재킷 및 점퍼를 출시했다.
이에 어울리는 팬츠, 스커트, 셔츠, 모자 등의 코듀로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재킷이나 점퍼 스타일의 코듀로이 제품이 히트를 예감함에 따라 기본 테일러드 형태에 가죽 등의 다른 소재가 팔꿈치, 카라 부분에 아플리케 된 스타일이 대표적.
특히, 여성 코듀로이 재킷의 경우 로맨틱과 빈티지가 혼합되어 로맨틱한 짧은 재킷 스타일에 워싱이나 fur 소재 등의 디테일이 사용되어 한층 세련된 감각을 끌어낸다.
디즈니골프, 이미남 대표 선임
두리콜렉션(대표 이미남)이 전개하고 있는 ‘디즈니골프’의 대표에 이미남氏가 선임됐다.
하반기 리런칭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디즈니골프’는 기존 고지은 사장에 이어 이미남 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골프시장에서의 조기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디즈니골프’는 월트 디즈니의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디즈니를 캐릭터로 대중성을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
‘디즈니골프’는 현재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대만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