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리뉴얼…중가시장 석권 예고
미스미스터(대표 박형구)가 중가시장의 슈즈석권을 목표로 본격적인 영업을 강화한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재조정된 컨셉을 반영, 감성과 트렌디 요소를 강조하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함께 단행해 새로운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로드샵과 할인점 전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미스미스터는 최근 고창, 원주, 목포에 대리점을 오픈하고 이달 말 부산 세이브존에 입점할 예정이다.
미스미스터는 최근 소비자선호도 앙케이트 자료를 내년 사업계획서에 반영하고 로드샵과 할인점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중가슈즈시장을 석권하겠다는 각오다. 생산의 다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중가대를 겨냥하고 있는 만큼 소싱과 바잉이 경쟁력이라고 판단, 중국과 홍콩 등을 에이전트로 활용하거나 연천 공장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 18~19일 수주회를 진행해 브랜드 컨셉과 고객서비스 차원을 관리하고 영업망을 대폭 확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스미스터는 중가슈즈시장에서 30~40% 신장을 예고하며 올해 14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포화상태인 중저가 시장 석권은 MD브랜드나 브랜드 파워를 마케팅력으로 승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