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아기피부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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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업계, 친환경 유기농 면 ‘오가닉코튼’ 인기
아토피·알레르기성 질환 보호 적격 유아업계가 친환경 유기농 면 소재인 ‘오가닉 코튼(Organic Cotton)’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한창이다.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조해진 피부와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 면역성이 약한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오가닉 코튼’ 제품이 웰빙열풍과 맞물려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프이(대표 임용빈)의 유아용품 브랜드 ‘압소바’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순면제품으로 만든 ‘오가닉 코튼’ 시리즈 제품을 선보인다. ‘오가닉 코튼’은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을 극히 제한해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기에게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 ‘압소바’ 오가닉 코튼 시리즈는 배내저고리, 내의, 속싸보, 우주복, 손ㆍ발싸개, 턱받이 등의 출산기본 품목으로 다음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의 ‘밍크뮤’는 이번 시즌 새롭게 오가닉 코튼 출산 제품을 출시한다. ‘밍크뮤’에서 선보인 ‘오가닉 코튼’ 제품으로는 아기들의 신체접촉이 많은 배내저고리, 내의류, 속싸개 등이 있다. 특히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오가닉 협회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유기농면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입체감 있는 캐릭터 디테일을 가미하여, 친환경적인 기능성과 함께 ‘밍크뮤’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제안한다. ‘오가닉 코튼’은 건강한 농지에서 친환경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한 깨끗한 면화로, 화학 약품에 의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여 연약한 피부의 영유아에게 이상적인 소재이다. 오가닉 코튼은 무엇보다 친환경 유기농 제품답게 원사나 생지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화학제나 염소계 표백제, 유연 가공제 등의 화학약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엄격한 생산 공정을 지켜 생산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역성이 약한 아기들 피부에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유기농 면”이라며 “피부 보호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가닉 코튼을 취급하는 유아 관련 업체는 건강한 기업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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